올해 코이카는(KOICA, 한국국제협력단) 신남방정책 이행지원을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2천억원의 ODA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예산은 2019년 대비 32.5% 증가하였으며, 2020년 총 예산의 약 21%를 차지하게 되었다.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은 아세안 국가 및 인도를 대상으로 하며 주요 정책과제로 쌍방향 문화교류 확대가 포함되어 있다. 코이카는 ‘메콩 평화마을 조성 프로그램’, 아세안 주요 국공립대학을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고등교육 프로그램’, ‘베트남 중부지역 스마트시티 밸리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일부 사업의 경우 ODA에 한국의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수원국이 향후 자체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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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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