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퍼샌드 이미지

글로벌보건

한 나라의 보건 문제는 더 이상 그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HOME  home  글로벌보건  현재 위치 전염병

전염병

HIV/AIDS
HIV/AIDS 이미지

AIDS(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후천성면역결핍증)는 HIV 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를 강력하게 억제할 수 있는 치료제가개발되어,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더라도 치료를 잘 받고 약을 잘 먹으면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2004년 이후로 2017년 전세계 HIV 관련 사망은 51%나 감소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는 많이 남아있습니다. 2017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약 3천 7백만 명이 고통받고 있으며, 기반시설이나 보건 정책이 취약한 국가에서는 사망률의 감소가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않습니다. 사회계층이나 성별에 따라 감염률과 사망률이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사하라이남 아프리카에서는 청소년기 소녀들과 젊은 여성들이 같은 나이의 남성들에 비해 두 배나 높은 감염률을 보입니다. 이것은 아직 가부장적인 개발도상국에서 많은 여성들이 폭력, 낙인 찍기, 차별로 인해 의료접근성이 낮은 환경 속에 처해 있음을 보여줍니다.

국제사회는 2020년까지 아래의 목표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 1새로운 HIV 감염 건수를 500,000건으로 감소
  • 2새로운 태아 감염 HIV 관련 사망 500,000건 이하로 감소
  • 3HIV 감염인의 90%는 테스트와 치료를 통해 바이러스의 활동을 막을 수 있도록 하고,
  • 42030년에는 HIV/AIDS의 완전 제거
참고문헌
  • 대한에이즈예방협회 홈페이지홈페이지 바로가기
  • 질병관리본부 감염병포털홈페이지 바로가기
  • Global Health Sector Strategy on HIV 2016–2021: Towards Ending AIDS (WHO, 2016)
  • ODA Korea대한에이즈예방협회 홈페이지대한에이즈예방협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 UNAIDS Global HIV & AIDS statistics — 2018 fact sheet
말라리아
말라리아 이미지

말라리아는 모기를 매개로 하여 전파되는 감염병입니다. 감염자 수가 많지 않고 사망하는 경우도 극히 드물지만 한국은 2019년 현재 WHO가 지정한 말라리아 위험국가 87개국 중 하나입니다.2018년 기준, 세계적으로 약 2억 명이 말라리아에 새롭게 감염되었고 약 43만 명이 말라리아로 사망했으며 그 중61%는 5세 이하 아동입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말라리아예방 및 치료기술을 쉽게 이용할 수 없습니다. 말라리아 감염 중 90%,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 중 92%가 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합니다. 그러나 괄목한 만한 부분은, 최근 몇 년 동안 2007년아랍에미리트, 2010년 모로코를 비롯하여 투르크메니스탄, 아르메니아, 몰디브, 스리랑카, 키르기즈스탄과 파라과이 등의 8개의 국가에서 말라리아가 종식되었다는 WHO의 공식적인발표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를 필두로 한 국제사회는 아래의 구체적인 목표를 따라 노력하고 있습니다.

  • 12030년까지 말라리아 감염 건수와 사망률을 90% 감소하게 하고,
  • 235개 국가에서 말라리아를 퇴치하며,
  • 3말라리아의 새로운 발병을 없앤다
참고문헌
  • WHO Factsheet홈페이지 바로가기
  • World Malaria Report 2018 (WHO, 2018)
결핵
결핵 이미지

결핵은 전 세계인들의 10대 사망 원인 중 하나입니다. 2017년 약 1천만 명이 결핵 환자로 집계되었고, 결핵으로 인해 160만 명이 사망했는데, 이 중 95%는 저소득이나 중소득국가에서 발생했습니다. 결핵 감염의 60%는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남아프리카 등의 6개 결핵위험국가에서 발생하고, 61%는 아시아, 그리고 26%는 아프리카에서 발생합니다.
결핵은 HIV 감염자 사망의 주요한 원인이기도 합니다.

국제사회의 노력으로 결핵에 의한 사망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세계적으로 결핵 발병률은 매년 2%씩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2000년부터 2017년까지 5천 4백만 명이 치료를 받았으며 1990년보다 사망률은 47%, 감염률은 42% 감소하였습니다. HIV 감염자 사망 역시 1/3 이상 감소하였습니다.
UN지속가능개발목표의 3번 목표 ‘모든 연령층의 모든 사람을 위한 건강한 삶 보장 및 복리 증진’에는 2030년까지 결핵으로 인한 사망을 90%, 감염을 80% 줄이는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이를 위해 국제사회는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참고문헌
  • WHO Factsheet홈페이지 바로가기
  • The End TB Strategy (WHO, 2015).
간염 그 외
간염 그 외 이미지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2015년에만 1억 3천 4백만명이 사망하였는데, 이것은 HIV로 인한 사망보다도 높은 숫자입니다. 결핵이나 HIV로 인한 사망은 계속 줄어들고 있는 반면,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인한 사망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간염은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발생하지만, 저소득층이나 중간소득층의 국가의 환자 수가 훨씬 많은 것으로나타납니다. 특히 B형 간염은 선진국보다 개발도상국에서 유병률은 7.4배, 발생률은 9.2배 더 높습니다. 치료율이나 진단율 역시 개발도상국이 훨씬 낮습니다.

간염은 최근까지 해결해야할 우선순위로 꼽히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질병에 비해 연구나 투자, 치료에 대한 노력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간염은 중요한 국제보건의 이슈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UN지속가능개발목표 3번 ‘모든 연령층의 모든 사람을 위한 건강한 삶 보장 및 복리 증진 ‘ 은 세부목표 3.3에서 2030년까지 간염의 근절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백신 접종을 활성화하고, B형 간염의 모자간 감염 예방, 그리고 위생적인 도구 사용을 통한 의료 환경에서의 감염 예방, 약물 주사를 하는 사람들에게 살균된도구 제공, 그리고 적절한 치료를 위한 약물 제공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특정 인구와 지역 등을 고려하여 각 지역에 적절하고 효과적인 전략을 제시해야 합니다.

간염 이외에 국제사회가 집중하고 있는 전염병에는 소외열대질환(Neglected Tropical Disease : NTD, 이하 NTD)가 있습니다. NTD에는 리슈마니아증(Leishmaniasis),
샤가스병(Chagas disease), 아프리카수면병(African trypanosomiasis), 주혈흡충증(Schistosomiasis), 사상충증(Filariasis) 등이 있는데, 이 질병들의 공통점은 흔히 아프리카,
중남미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라는 것입니다.

HIV/AIDS 이미지

동시에 사회적 오명, 편견, 과소평가 및 고통받는 인구의 극심한 가난과 낮은 사망률 등의 요인으로 세계 사회가 외면하다시피 하여 ‘소외 질환’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특히 일일 US$2 이하의 빈곤한 생활을 하고 있는 국가 및 지역에서 더욱 심각한 보건 문제입니다. 국제사회에서 NTD 치료가 최근 진전을 보였던 까닭은 환자들의 치료접근성이 개선되었기때문입니다. NTD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함과 동시에 NTD가 다발하는 지역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백신 접종률을 높여야 합니다.

참고문헌
  •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면역병리센터 말라리아∙기생충과, 2010,
  • “열대 풍토성 소외질환 관리의 최근 동향(Recent trends on control of neglected tropical diseases)”, 질병관리본부
  • GoalKeepers Report: The Stories Behind the Data (Bill&Melinda Gates Foundation, 2018)
  • WHO Factsheet홈페이지 바로가기